새 쪽지
쪽지 플러스 구매
쪽지
삭제
  • 쪽지
  • 친구
젤리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젤리 0

하트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하트 0

메시지 상세
00:00

logo

http://s64ff08fae5f2c.inlive.co.kr/live/listen.pls

세상의 모든 음악 e현우 입니다

The Eagle Flies Alone
  • 39
  • 혼자서도 잘해요

    e현우(@alsdud68e)

  • 39
    e현우 (@alsdud68e)
    2024-10-12 13:19
    주목받지 않으면 못견디는 현대병 '경계성 인간'

    감정 기복이 심하다. 속마음과는 정반대로 행동하곤 한다. 마음속에 공허감을 품고 있다.
    주목받지 못하면 따돌림당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별 것 아닌 일에도 과잉반응을 한다.
    분노를 조절하지 못한다.

    경계성 인간(경계성 인격 장애자)으로 불리는 사람들 특징이다. 타인에게 관심받고, 사랑받고,
    인정받으려 하는 건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능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게 심하면 병적 상태가 된다.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지나치게 높은 관심병이 바로 그렇다.
    경계성 인간은 그 질병에 사로잡힌 희생자들이다.

    근래 들어선 '관종짓'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해 활개친다. 타인의 관심을 끌려 노력하는 사람들,
    즉 '관심 종자'들이 하는 행동을 말한단다. 카카오톡 프사(프로필 사진)에 셀카를 부지런히 올린다.
    여행, 쇼핑, 일, 인간관계 등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시시각각 SNS에 내보인다.
    더욱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자신은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관심받고 싶으면서도
    다른 누군가가 관심받기 위해 스스로 노출해대면 '관종짓'이라며 비난하기 바쁘다는 점이다.
    이율배반이자 자가당착이랄까.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타자의 관심 없이 살 수는 없다. 하지만 이게 도를 넘으면 병이 된다.
    쉽게 상처받거나 과도하게 불안해한다. 감정 기복이 극과 극이어서 기분이 좋아 보이다가도
    사소한 일로 갑자기 어두워진다. 나아가 절망적인 침울함에 사로잡히고 때로는
    이해하기 힘들 만큼 분노를 터트린다. 상당히 뛰어난 능력이 있음에도
    스스로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생각해 자학까지 시도한다.

    일반인의 2%, 정신과 외래환자의 11%, 입원환자의 19%가 이 경계선 인간의 진단 기준에 해당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4배가량 많다고 한다.

    경계성 인간의 최대 특징은 버림받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강하고, 대인관계가 극단적이고 불안정하며,
    정신없을 정도로 빠르게 감정이 바뀐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분노 조절이나 감정 조절에 미숙하며, 마음에 끊임없이 공허감을 품고 있고,
    자기가 누구인지 명확한 정체성 인식이 없다. 그러다 보니 자신과 타자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자신의 시점과 타자의 시점을 혼동하기 쉽다.

    더욱 이해하기 힘든 것은 극단적이고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에서 헤어나지 못한다는 사실.
    흑이냐 백이냐, 0%냐 100%냐, 성공이냐 패배냐, 적이냐 아군이냐 하는 식으로 치우치곤 한다.
    게다가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유기불안과 애정결핍이 심한데 그 저변에는 강한 자기부정이 또아리를 틀고 있다.

    경계성 인간의 대처요령으로는 변함없는 페이스로 변함없는 거리를 유지하며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가르치려 하기보다 중립적 태도로 공감하는 게 먼저라고 조언한다.
    경계성 인간이 일탈 행동을 보일 때는 온화하되 냉정한 태도를 견지하는 평정심 또한 중요하다

    당사자의 시각 전환도 이뤄져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이분법적 인지 성향을 자각할 필요가 있다.
    이분법의 함정에 빠지면 행복한 상황도 불행으로 인지해버리는데,
    괴롭고 힘든 삶을 편하고 쉬운 삶으로 바꾸기 위해선 주변 상황이 아니라
    자신의 수용 방식을 바꾸는 게 중요함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카다 다카시(岡田 尊司) 의 나만 바라봐 中

    댓글 0

  • 39
    e현우 (@alsdud68e)
    2024-09-14 05:09


    - 하던일 멈추고 잘들어봐


    만약 너가 뚱뚱하면

    사람들은 너를 너무 뚱뚱하다고 할거야



    만약 너가 살을 빼면

    사람들은 너를 아프다고 할거야



    만약 너가 옷을 꾸며 입으면

    너에게 으스덴다 할거야



    만약 너가 꾸미지 않으면

    너를 가난하다고 할거고



    만약 너가 심각하면 지루하다 할거고

    만약 너가 재미있으면 어리다고할거야



    너의 생각을 다 말하면 무례하다 할거고

    만약 너가 싱글이면 너는 외롭다고 생각 할거야



    만약 너가 성공하면 너를 오만하다 생각 할거고

    만약 힘겨워 하면 게으르다 할거야


    만약 너가 정직하면 사람들은 너를 순진하다 할거고

    그렇다고 정직하지 않으면 너를 신뢰할수 없다고 할거야


    너의 인생을 살아

    사람들은 항상 너를 평가 할거야
    그러니까 너가 원하는 것을 해

    댓글 0

  • 39
    e현우 (@alsdud68e)
    2024-07-02 07:31


    누군가가 거짓말을 한다면
    그냥 믿는 척하는 것이 낫다
    그사람은 결국 더 큰 거짓말을 해 들키게 될것이다.

    대화할 때 상대의 말에 반박하지 말아라
    화나게 하는건 쉽지만
    상대의 생각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 하다

    인간은 고쳐 쓰는게 아니다
    천성을 바꾸려고 하지 마라

    약간의 예의와 우정을 보여주면
    아무리 적의를 품은 사람이라도
    금세 온순하고 호의적으로 바뀐다

    분노나 미움을
    말이나 행동으로 드러내는 것은
    쓸모 없고 바보 같고 우스운 일이다

    스스로 친구라고
    자청하는 사람이 적이다.
    항상 조심해야 한다

    혹시라도 저속한 대화를 듣게 된다면
    어리석은 사람이 연기하는 희극을 본다 라고
    생각하고 넘겨라

    이런명언을 지켜야 하는 이세상 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겠냐만
    나의 행복을 생각 한다면
    사람은 어쩔수 없이 이기적일 수 밖에 없다.


    Arthur Schopenhauer

    댓글 0

  • 39
    e현우 (@alsdud68e)
    2024-07-01 11:17


    말이 거친 사람은 화가 많은 사람이고

    부정적인 말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은 초조한 사람이며

    과장과 허세가 심한 사람은 인정받길 원하는 사람이고



    반면에 격려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은 그것들을

    수용할수 있을만큼 마음의 여유가 있으며

    위로와 공감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사랑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말이 곧 그 사람의 인성이고

    인성이 그 사람의 하루를 만들어 낸다



    내가 무슨 말을 하고 무슨 생각을 하며

    하루를 살아가느냐가

    나의 인생을 결정 한다.

    댓글 0

  • 39
    e현우 (@alsdud68e)
    2024-06-28 01:08


    살아갈 이유를 알기에

    내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
    나만이 알고 있다

    견딜 수 없는 고통 속에 빠져 있어도
    환하게 웃음 지으면
    사람들은 아주 기분이 좋은 줄 안다

    사랑도 때론
    서로 끈을 붙잡고 있는 것만 같아
    놓치고 나면 다시 잡을 수가 없다

    날마다 죽고 사는 일이 반복되는데
    나의 삶 한 모퉁이를
    꽉 붙들어 주고 있는 것은 생명이다

    나는 살아 있기에
    사랑하고 때론 큰 소리를 질러도 본다

    나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들이
    세월이 흘러갈수록 차츰 흐려져 가는 것을
    느낄수록 애착을 느끼며 살아간다

    삶에 의미가 없다면
    살아도.살아보아도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살아갈 이유를 알기에
    삶의 의미를 찾는다


    용혜원 시인

    2024년 6월 28일 방송 음악 에세이 입니다

    댓글 0

  • 39
    e현우 (@alsdud68e)
    2024-06-24 22:37


    희망과 절망의 간격

    생각하는 것은 자유다
    어떻게 생각해도 그건 자신의 마음인데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상황도 달라지더라

    마음속에 있는 행복을
    꺼내서 마주 보면
    마주보는 얼굴에 환한 미소가 생기고
    스스로 불행하다 생각하면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것을 절망이라 생각하면
    절망으로 끝이 나지만
    생각의 전환을 하여 희망이라 생각하면
    그것은 희망으로 날아오른다

    희망이란 것과 절망이란 것은
    여반장이고 종이 한장 차이인 것을
    지금까지 서로 닿을 수 없는 거리인 줄 알았다

    도지현 시인

    2024년 6월 24일 방송 음악 에세이 입니다

    댓글 0

  • 39
    e현우 (@alsdud68e)
    2024-06-23 08:47


    2024 6월 23일 .......
    "Companion" 방송국을 개설 하였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세상의 모든 음악 의 동반자 역활을 하고 싶습니다.


    By - e현우

    댓글 0

  • 39
    e현우 (@alsdud68e)
    2024-01-14 21:49


    무거운 나이

    실수하더라도 괜찮다
    괜찮다 토닥여줄 엄마가 없는 나이

    혼자 앉아 훌쩍거릴 땐 내가 있잖아
    어깨 끌어안을 형제자매도 너무 멀어진 나이

    하소연하려 둘러보면
    친구들도 제 짐이 무거워 휘청거리는 나이

    한 손으로 들기엔 버거운,
    무거운 나이

    홍수희 시인

    2024년 1월 14일 방송 음악 에세이 입니다

    댓글 0

  • 39
    e현우 (@alsdud68e)
    2023-12-25 23:31


    관계는 미로

    칼바람 부는 날
    커피를 마시며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미로와 같다는 생각

    인연의 끝남을
    너무 안타까워 말고
    인정함으로써
    서로 연연하지 않기를

    좋은 기억들만 남겨
    바람 한 가닥에
    하늘 보며 푸르게
    웃음을 웃게 되기를


    송정숙 시인

    2023년 12월 25일 방송 음악 에세이 입니다

    댓글 0

  • 39
    e현우 (@alsdud68e)
    2023-12-18 23:17


    눈빛 언어

    말이 필요 없을 때에
    그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진실하고 고요한 눈동자가 있기에

    기쁨과 슬픈 마음을 알 수 있고
    또 전달할 수 있는 눈빛이야말로
    크나큰 선물에 감사하다.

    바라만 봐도 마음이 편하고
    마음을 투영시킬 맑은 눈을 가진
    그대 한 사람만 가져도

    행복한 인생이 아닐까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눈빛이 되었으면 좋겠다.


    김수잔 시인


    2023년 12월 18일 방송 음악 에세이 입니다

    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