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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Will Never Die ↗【樂】

FM Music Hall - pop/rock/blue/jazz/world 세상의 모든 음악들을 만나세요
  • 50
  • 우리가 남이가

    T౿rra예소빈°˚(@shadowlight)

  • 50
    T౿rra예소빈°˚ (@shadowlight)
    2024-05-1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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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azz 💦 선물 곡/사연 。。2024-05-11 19:01:09
    ┼──────────────────────────────────────────

    사연
    소빈님 수고많으셔요 ㅎㅎㅎㅎ
    청곡 놓고 가요..]
    비가 죙일 오네요..
    추울텐데..내복입구 하세요 ㅎㅎㅎ


    🔉: ▁ ▂ ▃ ▄ ▅ ▆ Nachtblut - Fürchtet Was Geschrieben Steht 2020

    기록된 것을 두려워하라

    왕이 우리의 창조주를 부인하는 곳
    죽은 자와 생명이 하나되는 곳
    그곳에서 그들은 당신의 모든 잘못을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 너는 영원히 불타리라

    인간이 자신의 형벌을 상상했던 그곳
    지구의 마음을 만질 수 있는 곳
    죄인이 주인을 만나는 곳
    불이 떨어지고 재가 쏟아지는 곳

    나는 나의 기도에 당신을 포함합니다
    하나님께 자비를 구하면
    쓰여진 것을 두려워하라
    나는 나의 기도에 당신을 포함합니다
    하나님께 자비를 구하면
    이제 후회하기엔 너무 늦었어
    쓰여진 것을 두려워하라

    형벌의 척도가 시간을 알 수 없는 곳
    영혼까지 불타버릴 만큼 뜨거운 곳
    가장 끔찍한 고통을 겪는 곳
    거기서 당신은 당신의 모든 죄값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어떤 광선도 땅에 닿지 않는 곳
    모든 얼굴이 슬픔으로 창백해지는 곳
    사람들이 다른 모든 것 아래에 서있는 곳
    더 이상 닿을 수 없을 만큼 깊은 곳


    == Dark Metal made in Germany
    독일 다크 메탈의 선구자, 예리한 보컬, 감동적인 멜로디 및 심오하고 솔직한 가사
    에스커로스의 보컬 전달력은 가끔 그가 악마이게 느끼게 한다
    그것은 중독이며 음악의 소용돌이다...카카오스토리에도 단골로 들어가던 그의 음악을 포스팅하면
    경끼하던 지인분들이 생각난다 - 그들이 무엇을 알까만은...
    고딕/멜로딕 블랙 메탈그룹으로 최근 10년안에 내 사랑을 온전히 받는곡
    단골 벨소리기도 한 이곡을 청곡해주신 케이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2017년 음반 보다 더 강력한 음악으로 돌아왔지만
    2009년도의 앨범은 아직도 내게는 최고의 음반이다.
    나는 아마도 강력함 보다 묵직함으로 오래 내심장을 눌러주는 곡에 더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이들의 음악을 듣게된다면─────────────────────────────────
    틀림없이 어둡고 오케스트라적인 사운드로 빛나며 전율이 흘러내릴 것입니다.
    중독성 있는 리듬과 감동적인 가사로 청취자를 옛날로 데려갈 것입니다.
    어두운 메탈음악에서 이 거인들은 덧없음 사이 어딘가에 상징적인 예술 작품을 창조합니다.
    그리고 무한대의 중독을 선물합니다.
    ────────────────────────────────────────────

    댓글 0

  • 50
    T౿rra예소빈°˚ (@shadowlight)
    2024-05-1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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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AN 💦 선물 곡/사연 。。 2024-05-09 12: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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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연
    정오를 책임지는 빈국장님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잘 듣구 있어요.....................
    소화 안 되는 사람 들으면 뻥 뚫린다는 곡이에요.ㅋㅋㅋ
    믿거나 말거나 ~~~~~~ 들려주세요ㅛㅛㅛㅛㅛㅛㅛㅛㅛ


    🔉: ▁ ▂ ▃ ▄ ▅ ▆ HolyHell – Armageddon 2009

    세상은 밤으로 변하고
    별은 떨어지고
    천국의 부름
    지옥은 살아있다
    달은 어둡고
    해는 빛을 주지 않는다
    끝이 왔다

    유혹이 당신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타오르는 불꽃이 길을 밝힌다
    어둠 속의 도둑처럼
    어디 빛은 빛이다
    검은 밤이 있는 곳
    새벽이 올 때까지 번개 가 천사의 날개를


    ==lack/thrash metal band =서사적이고 파워풀한 고스메탈= HolyHell제기랄-홀리헬
    미국이 준 나에겐 선물 같은 그룹=2014년도 이후의 음반은 밥해먹는가보다 ㅠㅠ


    🔉: ▁ ▂ ▃ ▄ ▅ ▆ Pretty Maids – Until It Dies - 200
    시작된 이래로
    날이 밝아올 때 부터 머리를 치켜들고 있었습니다
    인간이 바다에서 기어 나온 이후로 우리는 우리의 영혼을 연옥에 바치기로 맹세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뱀의 혀에 입맞춘 이후로 정욕에 배반되어
    그것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우리 에 갇혔습니다
    선택한 자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죽을 때까지는 희망이 없습니다
    망각 속으로 악마의 자궁에 들어가 십시오
    부정한 기원 파멸의 날이 옵니다
    자비 없음 그것은 두려움을 낳습니다
    우리의 마지막 시간이 왔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삶은 영원히 사라졌습니다
    폭풍이 커지고 있습니다
    천국은 기도하는 순수한 무릎을 기다립니다

    ==이들이 미국애서 성공하지 못한다해도 매니아층 들은 그들이 음악을 기억할 것이다
    정치, 세계 기아, 인간 억압, 사랑의주제로하는 덴마크 그룹 1881년도에 생겼으니 참도 오래됬지만
    이들의 1991년도이후 싱글 곡들은 잔뜩 ......들을 시간이 없도다 아 ~!!!

    ──────────────────────────────────────────

    댓글 0

  • 50
    T౿rra예소빈°˚ (@shadowlight)
    2024-05-1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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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험비💦 선물 곡/사연 。。 2024-05-09 12: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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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곡올려놓고 이어폰 끼고조용히 ~~
    열정으로 가득한 예소빈님
    반갑습니다.

    이 므찐 날에 음악을 아니들을수는 없고
    안과치료는 받아야하고ㅎ
    잘듣습니다
    찐팬이~~

    [에필로그]
    그래서 결국 .......청곡음이 나올때 치료를 받으셔서 살찍 삐뚤어질테다 선언하시고 ㅋ
    목요일 이두곡을 전달하고.....
    월요일 13일의 정규방송 정오에 이 두곡을 모두 보내드렸던 재탕으로 나간 청곡

    🔉: ▁ ▂ ▃ ▄ ▅ ▆ Annie Lennox - Stand by Man ( Train in Vain )-1995
    배경 음악만 있다면 당신의 인생이 얼마나 영화 같은지 깨달을 수 있을 텐데...
    상처를 치유해주고 마음을 쓰다듬어주는 대신 화도 내주고 행복할 수 있게 도움 주는...
    그것은 음악이다 - 소빈어록

    🔉: ▁ ▂ ▃ ▄ ▅ ▆ Angel Dust - Temple of the King-1999
    Rainbow의 커버곡--때로는 커버곡의 해석이 마음에 들때가 있다...바로 이들처럼
    정의를 구현하는 디오의 곡 - 원곡이 너무 멋지기에.......커버곡이 좋은것이다 - 소빈어록
    메탈을 사랑하는 모든이들과 이곡을 담아 주신 험비님의 건강을 빌어 봅니다.


    ──────────────────────────────────────────

    댓글 0

  • 50
    T౿rra예소빈°˚ (@shadowlight)
    2024-05-0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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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장님이 주신 선물곡 。。Ardom-Free and Independent 2024-05-01 11: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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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nea - Planet War
    언제나 그렇듯 ~멋진음과 임팩트가 있는 음악으로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매력에 빠지기도 합니다, 고마운 마음을 신청곡에 덤습니다.
    ───────────────────────────────────────
    에픽뮤직을 기본으로하여 메탈곡까지 담아 주신 메모님 감사합니다
    이 음악이 흐르고 있을 즈음
    [ 앗~~~메탈이다] 하고 휭~~~ 나가버리는 참 몰상식의 리스너님을 보면서
    살아가는게 정답이 없다면서도.....배려는 기본이여야 하지 않을까 .....
    메탈음악을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
    편견에 가득한 심각함은 참 매력을 잃게 한다....
    ───────────────────────────────────────
    메탈은 저항의 음악이라지만
    그 기본정신 안에 사랑 * 평화 * 자유가 있음을....
    전쟁을 통한 인강성의 상실을 ....
    지구 한쪽에서 일어나는 기아에 허덕이다못해 난민이 발생하는....
    인류가 겪는 공통의 아픔을 사랑으로 감싸려는 음악이 메탈 음악이라고 말하고 싶다.

    강한 사운드가 주는 음은~! 마음을 열어 라고 외쳐대는 유저들의 목소리다
    그저 음에 몸을 맡기고 마음을 던져 두고 자유롭게 내가 아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 음악을 통해 나의 이야기를 담고... 여성의 목소리를 담고.... 약자들의 맘을 담는다

    메탈은 희망이 되어 간다
    ───────────────────────────────────────

    댓글 1

  • 50
    T౿rra예소빈°˚ (@shadowlight)
    2024-05-0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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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찬비님이 주신 선물곡 。。Cardiant ~ Shooting Star 2024-05-01 1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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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빈님 ~ 사랑합니다 ~
    Melani c ~ First Day of My Life
    도움 방송으로 참여했던 시간 ...참 많은 청곡열매들 중에
    참 인상 깊었던 청곡 ..세찬비님이여서 더 좋아라
    ───────────────────────────────────────
    [2018년 어느팬 분이 주신 글을 남겨봅니다]

    한 그루의 음악나무가 있습니다.

    그 음악나무엔 아주 많은 음악의 열매들이 맺혀 있습니다.

    사람들은 더위를 피해 나무그늘 아래로 모여들듯
    음악나무 아래로 음악열매를 맛보기위해 모여 듭니다.
    음악은 귀로 들어와 온몸을 적시며 우리를 기쁘게 합니다.
    음악은 듣는것을 넘어서 느끼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듣는것들중엔 아름답지 않은것들도 있지만
    느끼는것들은 거의 대부분 아름다운것들 입니다.

    느낀다는것은 잃었던, 맑고 영롱했던 본래의 우리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피곤한 하루의 일과를 끝낸 후
    안과밖에 쌓인 내것이 아닌것들을 씻어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음악나무아래로 모여 듭니다.


    어떤 이들은 재즈열매 아래서,
    어떤이들은 팝열매 아래서,
    어떤이들은 컨트리 열매아래서,
    클래식열매, 락메탈열매, 가요열매, 뉴에이지 열매,,블스 열매,, 인디열매 ........

    음악나무에는 참 많은 종류의 음악 열매가 맺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는 이 음악들을 함께 듣고파서 음악 나무아래로 옵니다.

    음악열매를 건들여 음악이 흐르게 하는 음악지기님도,

    듣고픈 음악열매를 신청하시는 분들도,
    우리는 모두 이 음악열매를 함께 즐기고자 모였습니다.
    자랑을 위한 공유가 아닌, 공유를 위한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재즈열매 아래서 락열매의 음악이 흐른다 하여도
    자랑을 위한 공유가 아닌, 공유를 위한 기쁨이라

    생각해주는 너그러움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추억의 작은 기억들이 모여 한 삶을 지탱시키
    여러분들이 내 소중한 작은 기억들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소빈님 말씀처럼 " 싸랑합니다^^ "

    여러분들은 내 반짝이는 작고 소중한 추억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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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T౿rra예소빈°˚ (@shadowlight)
    2024-04-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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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래키님이 주신 선물곡 。。Lars Winnerback - Var Tid 2024-04-15 1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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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rs Winnerback - Var Tid
    Ian Gillan & Tony Iommi - Out Of My Mind
    ...
    비가 심심한 모습으로 내리다간 멈추고... 다시 심심풀이 삼아 내리던 오전은 지나고 이제 오후입니다...
    오랜만에 예소빈님의 방송을 듣는 오후이기도 하네요...
    흠... 커피에 담을 친구는 모임에 갔는데 그 친구의 커핏잔에는 제가 담겨져 있을까... 궁금...^^*
    ...
    하여간 오늘은 예소빈님에게 노래 신청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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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T౿rra예소빈°˚ (@shadowlight)
    2024-04-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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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킬레스님이 주신 선물곡 。。EXIT EDEN~~separate ways. 2024-04-15 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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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세요!
    괜찮아!
    잘될거야!
    누군가를 향한 응원의 말들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으며 달라질까 묻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따뜻한 응원에 말한마디로 현실이 나아지거나 바뀔거라는 기대보다는 상황이 더 안좋아지거나
    질병의 병세가 바램과 다르게 악화될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나라를 응원하고 야구나 축구처럼 특정한 팀에게
    두 주먹 불끈 쥐며 이겨라를 외쳐 대곤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한 마음또한 그런것이 아닐까 합니다.
    어떤한 결과가 놓여지고 좋지 못한 상황이 되더라도 한사람 한사람의 응원이 모아질때
    그 힘으로 우리는 충분히 다른 선택과 다른 삶에 놓여지게 되더라도
    또다른 삶의 가치를 찾고 행복을 만들어 나갈수 있을테니까요.

    일에 치이고 잔병에 갱년기까지 찾아 오셨다니 안타까움에 마음만은 단단하시라 응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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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T౿rra예소빈°˚ (@shadowlight)
    2024-04-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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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틱무드님이 주신 선물곡 。。Operus - Wretched play 2024-04-09 00: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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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M 음악실에서 함께 한 흔적들을
    오래토록 기억하고자
    굳이 세이 청곡란에 청곡하는 그 의미를 알고 계시는소빈님...
    늦은 시간 도움방송 감사드려요^^

    낮 정오방송때 이 시간 심야 도움방송을 하신다 하셨기에
    01시까지 함께 할께요~~!!!

    ☆청곡☆

    1. Operus - Wretched play
    2. Airbon - Things of the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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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0

  • 50
    T౿rra예소빈°˚ (@shadowlight)
    2024-04-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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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희님이 주신 선물곡 。。The Struts, Robbie Williams - KStrange Days (Explicit Ver.) 2024-04-07 21: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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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일욜밤 찾아오는 월요병 전조증상을
    밤시간 귀하게 만나는 소빈님 방송으로
    훅! 말끔히 날려볼랍니더 ~~~
    피곤이 덕지덕지 껴 묻어 있을 소빈님!
    즐방하시면서 날리소서 ~~~ 히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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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0

  • 50
    T౿rra예소빈°˚ (@shadowlight)
    2024-04-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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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른사과님이 주신 선물곡 。。Krypteria - You & I 2024-04-09 00: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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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빈국장님 안녕하세요~좋은 음악 감사히 잘듣습니다~신청곡 부탁합니다~

    -낙엽을 태우면서 중에서 이 효석-

    귀치 않은 것이 그 낙엽이다.
    가령 벗나무 잎같이 신선하게 단풍이 드는 것도 아니요,
    처음부터 칙칙한 색으로 물들어 재치 없이 그 넓은 잎이 지름길 위에 떨어져 비라도 맞고나면 지저분하게 흙속에 묻혀지는 까닭에 아무래도 날라 떨어지는 쪽쪽 그 뒷시중을 해야 한다....
    연기는 몸에 배서 어느 결엔지 옷자락과 손 등에서도 냄새가 나게된다.
    나는 그 냄새를 한없이 사랑하면서 즐거운 생활감에 잠겨서는 새삼스럽게 생활의 제목을 진귀한 것으로 머릿속에 떠 올린다.
    화려한 초록의 기억은 참으로 멀리 까마득하게 사라져 버렸다.
    벌써 추억에 잠기고 감상에 젖어서는 안된다.
    가을이다.
    가을은 생활의 시절이다.
    나는 화단의 뒷자리를 깊게 파고 다 타버린 재를-죽어버린 꿈의 시체를 땅속 깊이 파묻고 엄연한 생활의 자세로 돌아서지 않으면 안된다.
    이야기 속의 소년(소녀)같이 용감해지지 않으면 안된다.

    봄에 왠 가을 이야긴가 하실텐데요..
    도시의 가을은 그저 우울하기도 한 계절 같지만..
    농부님들은 "봄"이.."결실인 가을을 꿈꾸어 봄"이 아닐까 해서입니다..
    한여름 더위도 이겨내시고 결실을 맺는 생활이 하루 하루 이어지길 바랍니다..
    동화속의 소녀처럼 용감해지시길...
    T౿rra예소빈(shadowlight) 님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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