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강지님의 로그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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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1등 먹었어
🍒하강ㅈ⎛🍒(@sunpet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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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포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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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소리통 (@soundbox)2025-01-30 04:57편견에 사로잡힌 사람은
편견(偏見)에 사로잡힌 사람은
자기와 견해를 달리하는 사람들을 멸시한다.
그리하여 그는 자기 견해만을 고집하면서
상대가 무슨 말을 하든
한 걸음도 양보하지 않는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언제나 성공만 따르기를 바라지 말라.
일을 그르치지 않으면
그것이 곧 성공인 것이다.
남에게 은혜를 베풀 때에
상대방이 그 은덕에 감동하기를 바라지 말라.
상대방이 원망하지 않으면
그것이 바로 은덕인 것이다.
참되고 변치 않는 것은
맑고 깨끗한 마음.
우리는 그 마음으로
참다운 깨달음을 얻은 성인을 보리라.
바위에 홀로 앉아 개울물 소리 듣고
헤매이는 실구름 바라보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진흙 속에 연꽃 피듯
내 스스로의 마음을 돌이켜 본다.
자연을 즐기며 자연과 동화되면
스스로 깨달음을 얻는다.
천길 푸른 산꼭대기에 앉아
티끌 먼지로 돌아갈 내 몸에
한 점 걱정이 없으니
또다시 어느 곳에서 도를 구하리.
한적한 자연에 묻혀 있으니
인간 또한 자유롭구나.
자유로워라 떠도는 흰 구름이여!
의지할 것이 없으니
세상의 속박을 다 버렸구나.
나보다 나을 것 없고
내게 알맞는 길동무 없거든
차라리 혼자서 갈지언정
어리석은 사람과 길동무 되지 말라.
내 아들이다 내 재산이다 하며
어리석은 사람은 괴로워 허덕인다.
‘나’에 ‘나’가 이미 없거니
누구의 아들이며 누구의 재산인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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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소리통 (@soundbox)2025-01-30 04:54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사람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라지만.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그래도 평생을 함께 걷고 싶은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보다는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저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고단하고 힘든 날에
마음으로 다가가면 살포시
내 등을 토닥여주는
다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부족한 내가 위로해주기 보다는
그의 위로를 더 많이받아
가끔은 나보다 더 나를 아껴주는
마음이 넓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기도로서도 채워지지 않는
허약한 부분을 어느 한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만나서
기쁜 날보다는 슬픈 날에
불현듯 마음이 찾아가면 보듬어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평생을 마음으로 만나다가
어느날 홀연히 바람으로 사라지는 날
아님 구름속으로 사라지는 날
죽음에 이르러서도 마음이 이별을 못하니
그가 죽음에 이르는 날이 먼저라면
미련없이 나도 그와 함께
하늘로 훨훨 날을 수 있는
마음이 아름다운 이를 만나고 싶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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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소리통 (@soundbox)2025-01-26 08:08가슴깊이 스며오는 꽃향기 처럼
가슴깊이 스며오는 꽃향기처럼
나를 즐겁게 하는이가 있습니다.
나뭇가지에 곱게 뿌려지는
은빛 햇살같은 고운이가 있습니다.
문득 밤하늘 별을 세다가
눈물지며 그리워지는 이름이 있습니다.
내마음을
설레임과 기다림으로 흔들며
지나가는 바람인양 내안에 두고 싶은이가 있습니다.
그대안에 별이 되고픈 사람이 있습니다.
파란 바닷가 거닐며 파도에 실려오는
나의마음 전하고픈이가 있습니다.
저녁 노을처럼 그대안에 드리워져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수를 놓고픈이가 있습니다.
내님이여 ~!
그대가 부르신다면 바람처럼 달려가
그대안에 머물고픈이가 있습니다.
그대의 고운 눈빛과 가슴안에
살고픈 이가 있습니다.
그대이름은 사랑이라는 이름을
갖고있는 바로 당신입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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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소리통 (@soundbox)2025-01-26 07:43사랑하는 방식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만이,
물질적인 배려만이,
진정한 사랑이 아님을 압니다
매일 만나 함께 있고
밤새워 전화하는 것만이
진정 사랑이 아님을 압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당신과 옷깃을 스치는
짧은 인연만은 아님을 압니다.
당신을 곁눈질이지만 이렇게
지켜볼수 있는 것만으로도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돌아오는 것 없다해도
조금은 슬프다 해도
이대로 당신곁을 서성이렵니다
그냥 이렇게 사랑하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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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소리통 (@soundbox)2025-01-26 06:36커피향 같은 그대 향기
그대에게서 풍기는 향기
잘 우려낸 커피향 같은
그윽한 향기라서 참 좋다.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는 커피향이 좋듯
온몸에 스미는 그대 향기
매일 맡아도 싫지 않은
은은한 커피향 같아서 참 좋다.
그 어느 누구도
담을 여백이 없는 가슴엔
오직 은은한 커피향 같은
그대 향기로 가득 물들이고
달콤함에 젖을 수 있어 행복하다.
그대 향기 그리운 날엔
커피 한 잔에
그리움을 타서 마시면
온몸에 스미는 커피향 같은 그대 향기
아프지 않은 달콤한 향기라서 참 좋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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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하준이💦 (@qqqqq5)2025-01-24 05:50
ㆍ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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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소리통 (@soundbox)2025-01-23 04:33행복을 주는 인연
별이 빛나는 밤이든 비가 오는 날이든
달빛 찬란한 햇빛이 무섭게 부서지는 날이든
그대는 오십니다.
울적한 표정으로 오시든 환한 미소로 오시든
그대이기에 미소로 반깁니다.
환상 속에서 뜬 눈으로 지새우던 밤이지만
알 수 없는 힘이 솟구쳐 초롱한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밤낮없이 그대 발자욱 들으며 새로운 인연을
날마다 만나 행복을 만들어 가게 하소서
언제나 새 힘을 얻어 지친 자들에게
사랑을 주는 파수꾼이 되게 하소서
기다리는 마음이 아니라 기다려 줄 수 있는
순수한 모습이 언제나 보여지게 그대의
목전에 서성이게 하소서
고달픈 삶들이 꿈속에서 행복으로 잉태되기를
오늘 하루도 행복으로 향하는 좋은 인연이
되길 그대에게 사랑으로 전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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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소리통 (@soundbox)2025-01-20 04:06하얀 겨울 편지
유난히 추위를 잘 타시던 당신
날씨가 점점 싸늘해져 가는데 당신이
염려스럽습니다
매서운 찬바람이 불어올 적마다
가슴속으로 눈보라가 몰아쳐 오고
새벽 서리가 내릴 때마다
내 마음 위로 슬픔이 쌓여갑니다
당신이 보고 싶어 창문을 열고서
우두커니 별들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이 이렇게 간절히 보고픈데
그저 무기력하게 그리워만 할뿐입니다
이별하면 잊혀질 줄 알았습니다
겨울이 오면 그리움도 사위어 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당신이 더 그립습니다
사랑하는 당신 죽을 만큼보고 싶지만
그러나 더 이상 욕심부리지 않겠습니다
하얀 눈이 펑펑 내리면
당신 향한 이 그리움을 모아
한 장의 편지를 쓰겠습니다
이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이렇게 당신이 계시는 것만으로도 나는
감사합니다
눈이라도 내리면 더욱 당신이 그리워질 텐데…
울컥 치미는 눈물을 참으며
오늘도 편지를 씁니다
부치지 못할 편지
하얀 겨울 편지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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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소리통 (@soundbox)2025-01-20 03:00아름다운 세상
남을 위해 웃을 수 있고
남을 위해 눈물 흘릴 수 있는
내가 사는 곳은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누구를 위해 말할 수 있고
누군가를 위해 침묵할 수 있는
내가 사는 곳은 따뜻한 세상입니다
너는 나에게 나를 너에게 보내는
우리 모여 하나가 되는 세상은
가득 찬 기쁨입니다
남을 위해 행할 수 있고
남을 위해 그칠 수 있는
그대가 사는 곳은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누구를 위해 채울 수 있고
누군가를 위해 비울 수 있는
그대가 사는 곳은 눈부신 세상입니다
우리라 부를 수 있고
우리가 함께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은 빛나는 우리들의 꿈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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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소리통 (@soundbox)2025-01-18 05:25너에게
너 나를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해도
결코 서러워하지 않도록
아무런 기대없이 너하나 있는것 만으로도
웃을수있는 내가되고 싶어
작은 오해와 실망 앞에서
지금까지의 너를 다르게 보이지 않도록
뜨거운 열정보다는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너를 바라보고 싶어
내 앞에서 언제나
행복한 웃음을 보이는 너이기 보다는
가슴에 슬픔이 벅찬 날에는
너의 기분풀릴 만큼 실컷울고 난후
손 겉으로 눈물 닦으며 살풋한 웃음으로
널 바라볼수 있는
너의 편한 내가 되어주고 싶어...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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