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잠깐의 휴식(잠수쟁이)
더 많이 살고, 덜 두려워해라(Live More, Fear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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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1등 먹었어민영(@madeins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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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으로 듣는 라이브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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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madeinsiny)2023-08-27 11:39
나는 고개를 숙이고 자신의 발과 대리석 바닥의 모양을 바라보았다.
어린애 같은 단순함으로. 그리고, 싫어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고작 편지 한 통으로 준세이는 나를 이렇듯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것을.
간단하다는 것을. 그 파란 잉크의 볼펜 글씨.
나는 그 편지를 외우고 말았다.
˝사람의 있을 곳이란, 누군가의 가슴 속 밖에 없는 것이란다.˝
나는 누구의 가슴 속에 있는 것일까.
그리고 내 가슴 속에는 누가 있는 것일까. 누가, 있는 것일까.
고독할 때, 친절과 우정은 고독을 더욱 조장한다.
겨울은 기억을 소생시키는 계절이다.
『냉정과 열정사이』중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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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madeinsiny)2023-08-25 23:16
Aviv / Black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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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s the city? How's the cold?
도시 생활은 어때? 춥지는 않아?
Checked the news and saw the falling snow
뉴스를 봤더니 눈이온다고 하더라
Guess warm days are meant to outgrow
따뜻한 날들은 지나가기 마련인가봐
mmm-mmm
How's your brother? Making friends?
형은 잘 지내? 친구는 사귀었고?
Does he know that we've come to an end?
그도 우리사이가 끝났다는 걸 알아?
Did you tell him that we'd talk again?
그에게 조만간 다시 보자고 말했어?
Yeah, we're like black coffee
우리는 블랙커피 같아
Leave our brains at the bottom
머릿속 생각들을 찌꺼기처럼 바닥에 남겨두지
Unfinished story, drinking up and forgotten
끝나지 않은 이야기, 마지막 한모금까지 비우며 애써 잊어버렸지
And all of the memories and all of the warnings
수많은 추억들과 그만큼 나빴던 징조들까지
Poured it all down in the drain
배수구에 흘려보냈어
Yeah, we're like black coffee
우리는 블랙커피 같지만
But we could fill it up if we wanna
원하기만 하면 이 잔을 다시 채울 수 있어
Stole your dad's Mercedes and put Tyler on
네 아버지의 벤츠를 훔쳐 타서 타일러의 음악을 틀고
Took a million pictures in the parking lot
주차장으로 가서 수만장의 사진을 찍었어
We looked happy, so what happened?
그때의 우린 참 행복했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Cause now it's 2 am
새벽 2시가 된 지금
and we're out here asking "Where did we go?"
우린 서로에게 물어 "예전의 우리는 어디로 갔지?"
But that's on you to know
그건 네가 더 잘 알거 아냐
Yeah, we're like black coffee
우리는 블랙커피 같아
Leave our brains at the bottom
머릿속 생각들을 찌꺼기처럼 바닥에 남겨두지
Unfinished story, drinking up and forgotten
끝나지 않은 이야기, 마지막 한모금까지 비우며 애써 잊어버렸지
And all of the memories and all of the warnings
수많은 추억들과 그만큼 나빴던 징조들까지
Poured it all down in the drain
배수구에 흘려보냈어
Yeah, we're like black coffee
우리는 블랙커피 같아
But we could fill it up if we wanna
원하기만 하면 이 잔을 다시 채울 수 있어
Ba-da-da-dum, ba-da-da-dum
Ba-da-da, da-da-dum
Ba-da-da-dum, ba-da-da-dum
Ba-da-da, da-da-dum
Yeah, we're like black coffee
우리는 블랙커피 같아
And that's the problem
바로 그게 문제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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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madeinsiny)2023-08-25 22:44
누가 그랬다
풀잎에도 상처가 있고
꽃잎에도 상처가 있다고
누가 그랬다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고
그저 덜 아픈 사람이
더 아픈 사람을
안아 주는거다
『삶도 사랑도 물들어가는 것』 중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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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madeinsiny)2023-08-25 22:29
비가 내린다
비를 맞는 것은
왠지 모르게
너를 맞는 것 같다
피하려 발버둥을 쳐봐도
너는 내리는 비처럼
조금씩 나를 적신다
나에게 스며든다
이 비에 모든 것이 씻겨
내려갈 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너는 흘러가지 않고
큰 호수가 되어 나를 품는다
나는 너를 온몸으로 맞는다
너를 온전히 받아 들인다
너는 흐르지 않고
나에게 스며든다
전승환 / 나에게 고맙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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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madeinsiny)2023-08-23 11:38
비가 무쟈게 오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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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madeinsiny)2023-08-20 10:21
오늘도 좋은 하루~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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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madeinsiny)2023-08-19 12:54

여기가 진짜 하늘에서 내려오는 셋팅이네 ㅎ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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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madeinsiny)2023-08-19 12:49






조비 마이크로 250 삼각대.. 쬐만한게 드럽게 비싸네 ㅎ
유튜브 촬영용 액션캠(DJI 포켓2)에 사용할 미니 삼각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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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madeinsiny)2023-08-17 16:45



텀블러 꽂이 망가져서.. 새로 주문후 조립... 페스트툴 피카펜 도착.. 휴가라더니, 생각보다 빠르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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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madeinsiny)2023-08-16 00:18

ハードウェアがサポートされていませ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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更新プログラムは提供されませ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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