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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ㅕ행님의 로그 입니다.

"정다운쉼터7080" 정규방송 토요일 20:00--22:00 즐거운 시간 함께해요..♬
  • 46
  • 확실한 신원

    Oㅕ행(@musicst)

  • 46
    Oㅕ행 (@musicst)
    2024-10-23 05:36


    추억의 FM 라디오 [김광한의 팝스다이얼]
    (KBS 2FM 89.1 - PM 02:00~04:00)

    오후 한낮에 듣는 전문 팝 프로그램의 매끄러운 진행...


    김기덕씨의 2시의 데이트가
    오소독스한 재미를 가미한 버라이어티한 팝 프로그램이었다면

    김광한씨의 팝스 다이얼은
    전문적인 음악 프로그램을 상당히 액티브한 진행으로 이끌어 갔던
    청취자들의 리퀘스트를 바탕으로 폭넓은 팝송 지식을 갖춘 DJ가
    여러 주변 이야기들을 곁들여가면서 수많은 팝송을 소개했다

    김광한씨는 팝송이 주류를 이루던 80년대 한때 유명세를 타
    TV 코미디 프로그램 MC를 맡기도 했고

    다만 음악의 인기도에 자신의 선호도를 많이 강조하여
    조금 객관적이지 못한 팝송 순위를 발표하기도 했던 점은 아쉬운 부분이기도...

    * 시그널 뮤직 : Back to School - John & Vangelis

    댓글 1

  • 46
    Oㅕ행 (@musicst)
    2024-10-22 18:39


    추억의 FM 라디오 [박원웅과 함께]
    (MBC FM 91.9 - PM 07:00~09:00)

    정통 음악 방송 DJ가 들려주는 보드라운 자장가
    데이브 브루벡의 Take 5가 잔잔히 울리기 시작하면

    역대 디스크자키 중 가장 감미로운 목소리가
    조용히 멘트를 읊어 나가기 시작한다

    조금이라도 볼륨을 줄이기라도 하면
    아예 들리지도 않을 것 같던 수면제...

    동시간대 황인용의 영팝스와 번갈아 들었던
    2부 시작 시그널인 드뷔시의 아라베스크는
    아직도 저녁 8시만 되면 그때마냥 귀에 울리곤 하는...

    * 시그널 뮤직 : Take 5 - Dave Brubeck

    댓글 0

  • 46
    Oㅕ행 (@musicst)
    2024-10-22 13:22


    추억의 FM 라디오 [황인용의 영팝스]
    (KBS 2FM 89.1 - PM 08:00~10:00)

    다양한 음악장르를 어우르는 관록있는 DJ의 Easy-Listening Pop Program


    늘 그렇듯 안녕하십니까 황인용입니다 로 시작하는 시그널은
    늘 규칙적이었던 플렌저 기타의 스트록 부분이 끝날 즈음에
    황인용의 영~팝스 하게 되면 어김없이 척크 맨지온의 플뤼겔 호른이 불을 뿜었다

    동시간대 방송되던 MBC FM의 박원웅과 함께와
    가장 치열한 저녁 청취자 쟁탈전을 벌였던...

    특히 다양한 팝 칼럼니스트를 시간대별로 초빙하여
    많은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어 팝송 지식 함양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킹 크림슨, 에릭 클랩튼 등 브릿팝 아티스트들을 특히 많이 틀어주었던...

    *시그널 뮤직 : Give it all you got - Chuck Mangione

    댓글 1

  • 46
    Oㅕ행 (@musicst)
    2024-10-22 13:12


    추억의 FM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MBC FM 91.9 - PM 2:00~4:00)

    어눌하나 엉뚱한 DJ가 재기발랄하게 들려주는 나른한 오후의 휴식처


    노래보다도 여러가지 다양한 이벤트로
    청취자들을 즐겁게 해주었던 2시의 수면제어 프로그램

    음악 위주의 방송을 지향하는 동시간대의 김광한의 팝스다이얼과
    경쟁구도를 가짐으로써 두 프로를 가운데 두고
    상당히 자주 주파수를 옮겨다녔던 기억이 나는 이 프로그램의 압권은
    뭐니뭐니해도 당시 신세대 개그맨으로 통했던 박세민과 성
    우 윤소라가 함께 진행한 토요일 오후의 팝개그드라마

    남녀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스토리사이에
    적재적소 그와 맞는 음악을 집어넣음으로써
    아주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그 외에도 연말마다 그해 팝송 순위를 집계하여 방송해 준다거나
    영어권 이외의 음악을 소개해 주는 등
    음악 프로그램으로서의 공헌도 상당히 했던 프로그램

    1973년부터 1997년까지 24년간 방송되어
    동일 DJ 체계 프로그램 중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남아있다

    * 시그널 뮤직 : Emmanuelle - Danielle Licari

    댓글 1

  • 46
    Oㅕ행 (@musicst)
    2024-10-21 04:09


    가장 좋은 것은 이제 오고 있다

    찬바람 모질게 분다하여
    오고 있는 봄을 막을 수 없다.

    먹구름 짙게 서렸다 하여
    오고 있는 새벽을 막을 수 없다.

    답답한 일 많다 하여
    오고 있는 축복을 막을 수 없다.

    댓글 0

  • 46
    Oㅕ행 (@musicst)
    2024-10-14 12:47








    정다운쉼터7080
    추억여행

    댓글 1

  • 46
    Oㅕ행 (@musicst)
    2024-10-11 07:36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야경
    2024년 10월10일 오후 7시 30분경 쵤영.

    댓글 0

  • 68
    벨라_ (@dkclarhdrka)
    2024-10-10 13:40


    워텨요?
    ㅎㅎㅎ

    댓글 1

  • 46
    Oㅕ행 (@musicst)
    2024-10-06 07:03


    내 나이는
    육십과 칠십사이..
    참 많이 먹었다.

    그러나 아직도 나는
    바람부는 날이면
    가슴이 먼저 시려오고
    비라도 내릴라치면
    마음이 먼저 젖어 온다.

    겨울의 스산한 바람엔
    온몸에 닭살이 돋아나기도 하지만

    시리도록 파란 하늘에
    솜털 구름 떠다니는 날은 하던 일 접어두고
    홀연히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하루하루 시간이 흐를수록 삶에 대한 느낌은
    더욱 진하게 가슴에 와 닿고
    회색빛 낮은 하늘에
    소리없이 내리는 하얀 눈송이가
    바람을 타고 찾아와 가슴에 안겨 녹아 내릴라치면

    우리 나이엔 그또한
    하얀 유혹인것이다.

    어설프지도 곰삭지도 않은
    적당히 잘 숙성된 그런 나이
    어쩌면 한껏 멋스러울수 있고
    또한 멋을 낼수 있는 나이가 지금 나이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난 지금 내 나이를 사랑 한다...

    댓글 1

  • 46
    Oㅕ행 (@musicst)
    2024-10-05 20:49


    삭제할 줄 아는 지혜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이 없이는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고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배신의 아픔으로
    미움을 갖게 됩니다.

    배신의 아픔은 우리가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고 있었음을 반증합니다.
    조건 없이 바람 없이 주고 사랑했다면
    돌아서가는 사람은 그것으로 그만입니다.

    미움도 아픔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은 기쁨이지만 괴로움이 동반되듯,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것은 더욱 자신을 아프게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희망 없는 아픔이요,
    희망 없는 괴로움입니다.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으려니
    사람이니까 변하고 배신할 수 있으려니 하고
    그냥 내 마음에서 그들을 놓아줍니다.

    마음에 간직해서 괴로운 미움을
    마음에서 지우고 그 사람의 기억도
    지워버리는 겁니다.

    내 인생의 장부에서
    지워서 보내고 놓아주는 겁니다.
    살아가면서 인생을 기록하면서
    그 기록이 쌓이는 것으로 짐을 만들기보다는
    적절히 기억의 기록을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지혜로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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