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에뜨의 로그입니다.
마음을 자극하는 단 하나의 사랑의 명약,그것은 진심에서 나오는 배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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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내 방송을 듣고 있을 너에게줄리에뜨(@hs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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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자리 (@rktmadk)2018-03-14 14:58

줄리님 건강 잘 챙기시고요즐거운 봄날 보내세요오늘 하루도 웃는날 되세요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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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자리 (@rktmadk)2018-03-06 15:09
봄이 오는 길목에서 - 이해인
하얀눈 밑에서도 푸른 보리가 자라듯
삶의 온갖 아픔 속에서도
내 마음엔 조금씩
푸른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 꽃을 피우고 싶어
온몸이 가려운 매화 가지에도
아침부터 우리집 뜰 안을 서성이는
까치의 가벼운 발걸음과 긴 꼬리에도
봄이 움직이고 있구나
아직 잔설이 녹지 않은
내 마음의 바위 틈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일어서는 봄과 함께
내가 일어서는 봄 아침 내가 사는 세상과
내가 보는 사람들이
모두 새롭고 소중하여
고마움의 꽃 망울이 터지는 봄
봄은 겨울에도 숨어서
나를 키우고 있었구나.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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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자리 (@rktmadk)2018-03-06 14:58
아름다운 마음들이 함께하는 공간 오늘도 파이팅~~ 하시고 즐건날 보내세요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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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자리 (@rktmadk)2018-03-06 14:52
물거울 속의 나무
하루를 돌아 강가에 와서
물거울 속의 나무에 몸을 눕히고
어두운 마음을 씻는다.
물결은 간간한 바람으로
요람처럼 흔들리고
노을 등에 업고 물수제비 즐기는 기운찬 팔매질에
물이랑마다 추억 같은 세월이 무등을 타고,
푸르게 춤추는 융단의 길을 소금쟁이
더딘 걸음이 흔적을 남기고 가면
스적스적 물방개비 어수선한 나들이가 유쾌하다.
물속의 나무는 스스로 만든 그늘에 숨어
수면 아래 질펀한 짝짓기를 훔쳐 보다가
빛이 사라지고 낮달이 흔들릴 때,
기어이 옷을 벗어 던지고
가벼운 몸 부풀리는 나신의 볼록한 가슴이 된다.
= 박종영 "물거울 속의 나무" 중에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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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자리 (@rktmadk)2018-02-27 17:51
사람이든 물건이든 바라보는 것만으로 충분한데
소유 하려고 하기 때문에 고통이 따른다
누구나 자기 집에 도자기 한 두점 놓아 두고 싶고
좋은 그림 걸어 두고 싶어하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면
거기 그림이 있는지도 잊어버린다 소유란 그런 것이다
손안에 넣는 순간 흥미가 사라져 버린다
소유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사랑도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법정/류시화 -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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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자리 (@rktmadk)2018-02-26 10:50
새론 한주가 또 다시 시작 되었네요특히 건강 잘 챙기 시고요.. 나이가 있으니게요 ㅎㅎ오늘 하루도 많이 웃고 행복하게 보내세요줄리국장님 수고 해요^^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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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0켓츠0o (@qlseksrhdwn)2018-02-14 20:49

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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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0켓츠0o (@qlseksrhdwn)2018-02-14 20:48
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돈 도 많이많이 버시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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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자리 (@rktmadk)2018-02-14 15:26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세요올해는 마음도 부자 되시고 행복도 가득 하시길 바래요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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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자리 (@rktmadk)2018-02-11 14:38
♤ 늘 처음처럼 그대곁에 ♤
그대를 알고부터 유유히 흐르는 강물에
작은 불빛들이 애잔한
그리움으로 안겨 옵니다.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은 별빛도
길가옆에 피고 지는 푸른 풀섶도
그대향한 그리움의 갈증으로
목이메인 슬픈 영혼이 되어 고개 숙이고
귓가에 잔잔히 들려 오는 고운 선율은
몸안에 세포줄기를 따라
온몸 구석 구석을 빈틈 없는
눈물꽃 으로 가득히 메웁니다.
이젠 그대와 나 되돌릴수 없는
시간속으로 떠나오고 말았지만
언제나 깊고 넓은 바다 같은 마음으로
그대가 힘들고 지칠때 쉬어 갈수 있게
그대를 위한 자리 마련해 두겠습니다.
늘~ 처음 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멀리서 아껴주고 바라보며 따뜻한 마음
내어 줄수 있는 소중한 인연으로
사계절 지지 않는 꽃이 되어
그대 마음의 정원에
사라지지 않는 사랑의 향기로
그대 곁에 오랫동안 머물수 있는
향기로운꽃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 출처: 좋은글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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