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쪽지
쪽지 플러스 구매
일 개
쪽지
전체 선택 삭제
  • 쪽지
  • 친구
  • 설정
로즈선물
  • 임의지정 개
  • 내 보유로즈
    0개

젤리선물
  • 임의지정 개
  • 내 보유젤리
    0개

하트선물
  • 임의지정 개
  • 내 보유하트
    0개

메시지 상세
00:00

logo

http://s68b82c3167c87.inlive.co.kr/live/listen.pls

llBlueSkyll彡🐬님로그입니다

자기소개나 인사말을 남겨보세요.
  • 66
  • ll푸른하늘ll🐬

    @g1756900399

  • 66
    ll푸른하늘ll🐬 (@g1756900399)
    2026-05-28 05:41




    행복이 머무는 그자리

    댓글 0

  • 66
    ll푸른하늘ll🐬 (@g1756900399)
    2026-05-14 15:11




    ♠가을 느낌표♠


    ♠가을 느낌표♠


    옷깃을 여미며

    길을 떠난다

    ​

    추억의 갈림길은

    햇살의 농도를 낮춰가고

    늘어진 허리 곧게 세우며

    허수아비처럼 들판에 선다

    ​

    누렇게 익어가는 논 옆에

    채마 밭 무는 근육을 키우고

    밑동 잘린 고춧대에

    익어가는 끝물 고추

    ​

    높이 올라선 하늘

    무리 져 흔들리는 코스모스

    앞으로 내게

    몇 번의 가을이 왔다가

    스러져 갈까

    ​

    흥건하게

    젖어드는 가슴이

    가쁘게 맥놀이를 한다

    ​

    글-목필균-시인

    댓글 0

  • 66
    ll푸른하늘ll🐬 (@g1756900399)
    2026-05-14 15:07




    ♥바람이 있다면♥


    ♥바람이 있다면♥


    그대를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될 때가 있습니다

    ​

    그대를

    가슴에,

    담고 있다는 것만으로

    의지가 될 때가 있습니다

    ​

    그래서

    바람이 있다면

    지금처럼 그대가

    내 안에

    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0

  • 66
    ll푸른하늘ll🐬 (@g1756900399)
    2026-05-14 15:05




    ♠마음이 살짝 기운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봄은 올까요?

    추운 겨울을 이기고

    우리 마을에도

    분명 봄은 찾아올까요?

    그렇게 묻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

    이제 다시 우리는

    이렇게 묻습니다

    가을이 올까요?

    우리 마을에도

    사나운 여름을 이기고

    가을은 분명 찾아올까요?

    ​

    옵니다 분명

    가을은 옵니다

    9월도 벌써 가을의 문턱

    9월은 치유와 안식의 계절

    ​

    우리 9월에 만나요

    만나서 우리 서로 그동안

    힘들었다고 고생했다고

    잘 참아줘서 고맙다고

    ​

    서로의 이마를 쓰다듬어주며

    인사를 해요

    ​

    글-나태주-시인

    댓글 0

  • 66
    ll푸른하늘ll🐬 (@g1756900399)
    2026-05-14 15:02




    ☆소금 같은 이야기 몇 줌☆


    ☆소금 같은 이야기 몇 줌☆


    이왕이면 소금 같은 이야기 몇 줌

    가슴에 묻어두게나

    당장에는 견딜 수 없는 아픔이겠지만

    지나고 나면

    그것도 다 추억이 된다네

    ​

    우리네 삶이란 참으로 이상한 것이

    즐거웠던 일보다는 쓰리고 아팠던 시간이

    오히려 깊이 뿌리를 내리는 법

    ​

    슬픔도 모으면 힘이 된다

    울음도 삭이면 희망이 된다

    ​

    정말이지 소금 같은 이야기 몇 줌

    가슴에 묻고 살게 나

    ​

    세월이 지나고

    인생이

    허무에 지면

    그것도 다 노리갯감이 된다네

    ​

    글-윤수천-아동문학과

    그림-조숙연-화가-별빛 가득한 행복여행
    그림-박승희-화가(꽃분이의 웃음꽃)

    댓글 0

  • 66
    ll푸른하늘ll🐬 (@g1756900399)
    2026-05-14 14:58




    ♠인생의 무게를 재는 법♠


    ♠인생의 무게를 재는 법♠

    ​
    불행의 무게를 잴 때는

    눈물만 올려놓을 것

    저울이 망가질 수 있으니

    절대로 온몸으로 올라서 지 말 것

    ​

    어제보다 늘었다고 한숨 쉬지 말 것

    슬픔이나 절망의 섭취량을 조금 줄일 것

    아침에 일어나 햇볕을 쬐고 남 직후를 권함

    ​

    가급적 행복의 무게도 함께 잴 것

    24시간 안에 지은 미소를 모두 올려놓을 것

    살짝 저울 위에 올라서도 좋음

    ​

    글-양 광고-시인

    댓글 0

  • 66
    ll푸른하늘ll🐬 (@g1756900399)
    2026-05-14 14:56




    ♣선물 같은 7월♣


    ♣선물 같은 7월♣


    딱 반이 접혔습니다

    ​

    계절도

    달력도

    꽃의 개수도

    절반만 남았습니다

    ​

    1월이 한 해를 다짐하는 시작점이라면

    7월은 그 다짐들이 뒤처지지 않도록

    밀고 끌고 당겨주는 반환점

    ​

    꺾인다는 생각이 드니 서럽기도 하겠지만

    탱탱~탱 물오를 절정을 남겨뒀으니

    알알이 익어가는 선물 같은 7월

    또 다른 행복을 기대해 볼까요

    ​

    자 함께 외쳐요

    7월도 화이팅 !!

    댓글 0

  • 66
    ll푸른하늘ll🐬 (@g1756900399)
    2026-05-14 14:54




    ♤5월의 다짐♤


    ♤5월의 다짐♤


    초록 이파리들의

    저 싱그러운 빛

    ​

    이 맘속

    가득 채워

    ​

    회색빛 우울

    말끔히 지우리

    ​

    살아있음은

    아직 희망이 남아있다는 것

    ​

    살아있음은

    생명을 꽃피우기 위함이라는 것

    ​

    살아있는 날 동안에는

    삶의 기쁨을 노래해야 한다는 것

    ​

    초록 이파리들이 전하는

    이 희망의 메시지

    ​

    귀담아듣고

    가슴 깊이 새기리

    ​

    글-정연복-시인

    댓글 0

  • 66
    ll푸른하늘ll🐬 (@g1756900399)
    2026-05-14 14:52




    ♠삶이 꽃 화분 등에 지고♠


    ♣삶이 꽃 화분 등에 지고♣


    삶이 짐짝 같은 거라고는

    짐작도 못했는데

    ​

    그 짐짝 속에서도

    어여뿐 꽃 피어난다는 걸

    진작에 알았더라면

    ​

    짐짝 조금 무겁다기로

    찡찡 투덜대지는 않았으리

    ​

    꽃 화분 등에 지고

    꽃바구니 어깨에 이고

    가자 생이여

    가난한 세상에 꽃 나르러

    ​

    글-양 광모-시인

    댓글 0

  • 66
    ll푸른하늘ll🐬 (@g1756900399)
    2026-05-14 14:24








    ♤오는 봄♤


    ♤오는 봄♤


    나쁜 소식은 벼락치듯 오고

    좋은 소식은 될수록 더디게

    굼 띄게 온다

    ​

    몸부림치듯 몸부림치듯

    해마다 오는 봄이 그러하다

    내게 오는 네가 그렇다

    ​

    글-나태주-시인

    ​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이다

    ​

    모든 꽃나무는 홀로 봄 앓이 하는 겨울

    봉우리를 열어

    자신의 봄이 되려고 하는

    ​

    너의 전생에는

    안으로 꽃 피려는 노력과

    바깥으로 꽃피우려는 노력

    두 가지일 것이니

    ​

    꽃 필 때

    그 꽃을 맨 먼저 보는 이는

    꽃나무 자신

    ​

    꽃샘추위에 시달린다면

    너는 곧 꽃 필 것이다

    ​

    글-류시화-시인

    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