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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끝까직 시린 나

Łσυё➷연우_님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algh1111_
  • 57
  • 리슨투마헛빗

    Łσυё➷연우(@algh1111)

  • 29
    🌈단무㉨i☂️ (@pinetree4)
    2024-11-17 12:20


    포근한 겨울 보내길....

    댓글 1

  • 29
    🌈단무㉨i☂️ (@pinetree4)
    2024-10-09 14:32


    가을 맞자낭 ㅋㅋ

    댓글 1

  • 57
    Łσυё➷연우 (@algh1111)
    2024-10-06 15:24


    아름다운 흔적

    시간의 문턱을 넘어 이정표 없이 달려온 세월들

    무엇을 위해 달려왔으며

    무엇을 위해 달려가는가

    정해진 종착역은 없어도 지나온 시간 속에

    인생의 간이역 하나쯤 만들어

    삶의 흔적들은 남겨 두었는가

    시작된 곳이 다르고

    서로의 종착역은 다를 지라도

    지나온 인생의 간이역에

    후회 없는 흔적을 남겨두자



    마지막 종착역에 머물러

    지나온 흔적들을 잇대놓고

    눈물로 후회하지 않게

    아름다운 흔적들을 남겨두자

    댓글 1

  • 57
    Łσυё➷연우 (@algh1111)
    2024-09-29 10:19


    산등성이 너머로 붉은 햇살이
    힘차게 튀어 오르면 하루가 시작되고
    소박한 사람들은 곱게 단장한 얼굴로
    빛 맑은 가슴으로 분주하게 움직인다

    흘러가는 강물처럼 구르는 잎새처럼
    젊음은 잠시 피었다 진다지만
    안으로 한결 깊어지는 생의 연륜
    한숨도 괴로움도 어둠속에 움츠리고
    아쉬움에 치떨었던 불멸의 생의 여운과
    불어오는 바람 속에 세월을 읽는다

    우리 가난한 인간은 옷섶을 더욱 여미고
    힘겨운 삶을 애써 참으며
    삶의 공간의 무한함에 공허한 웃음이라도 웃어 보려는 마음의 여유
    말없이 고독 속에 살아가는 방편을 찾아
    오늘도 작은 희망하나 품어 본다

    댓글 1

  • 57
    Łσυё➷연우 (@algh1111)
    2024-09-29 10:15


    삶 중턱에 않아 뒤돌아보니
    감회가
    세롭게 보여라

    인생길에서
    좋은 일 힘겨운 일도 많았고
    홀로 걸어 오면서
    외로움에 혐겨워 울기도 많이 했네

    인생길에서
    만난 나그네 중에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많았고

    세월은
    흘러 흘러
    두둥실 떠가고 있네.

    그래도
    인연을 같이한 친구들
    아름다운 세상에서
    남은세월
    모두 행복하게 살아 가자구나

    댓글 0

  • 57
    Łσυё➷연우 (@algh1111)
    2024-09-29 10:12


    만나면 행복해지는 사람
    단 한번의 만남에서
    마음이 통하는 사람
    대화가 통하는 사람
    미래의 꿈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행복하다

    아무 말 없이
    찻잔을 사이에 두고
    같이 마주 보고 있어도
    오랜 된 친구처럼 편안한
    사람을 만나면 행복하다

    힘겨운 삶의 넋두리로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도
    이렇다 저렇다 말없이
    가만히 고개 끄덕여 주는
    사람을 만나면 행복하다

    호수처럼 맑고 촉촉한
    물기로 젖어 있는 눈빛만 보아도
    마음과 마음이 교류되어
    가슴 벌렁 이게 하는
    사람을 만나면 행복하다

    언제 만나자는 약속 없이
    늦은 밤이든 바쁜 시간이든
    아무 때나 만나면 행복해지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당신입니다

    댓글 0

  • 57
    Łσυё➷연우 (@algh1111)
    2024-09-29 10:07


    삶이 힘겨운 날엔
    그저 마음을 가리지 말고 피하지 마라
    힘이 들수록 더 고개를 쳐들고 앞을 주시해야 한다
    그대 시린 손끝을 뻗어 앞을 보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손끝을 잡아보라
    힘이 든다면
    그 만큼 고행의 끝은 달다
    가슴을 열고 더 따뜻하게 해보라
    그것이 설령 가식적인 몸짓이라도
    현실에 적응해야 한다
    우리의 인생은 길지가 않기에
    아파할 여유가 없다
    힘을 내서 다시 한번 앞을 보고 걸어가라
    그 가는 길이 어둡고 적막 할지라도
    지금은 그렇게 묵묵히 가야 할 때이다
    두려워하지 마라
    어차피 삶은 아프면서도 행복하고
    행복하면서도 아픈 것이다
    내일을 기다리는 오늘 조금은 참고 견뎌보자
    얼마나 살아 있다는 것이 행복한 일인가

    댓글 0

  • 57
    Łσυё➷연우 (@algh1111)
    2024-09-29 10:00


    푸른하늘처럼 투명하게

    새벽공기처럼 청아하게

    언제나 파란 희망으로 다가서는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들판에 핀 작은 풀꽃같이

    바람에 날리는 어여쁜 민들레같이

    잔잔한 미소와 작은 행복을 주는 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따스한 햇살이 되어

    시린 가슴으로 아파할때

    포근하게 감싸주며 위로가 되는 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긴 인생여정에 정다운 벗되어

    꼭 사랑이 아니여도

    꼭 가슴이 뜨겁지 않아도

    어깨동무하며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가장 힘들때 생각나는 사람

    가장 기쁠때 보고싶은 사람

    가장 외로울때 그리운 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 한사람이고 싶다.

    댓글 0

  • 57
    Łσυё➷연우 (@algh1111)
    2024-09-29 09:56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필요없는 작은 것은 보 지 말고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것이며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필요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
    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것이고
    이가 시린 것은,
    연한 음식만 먹고 소화불량 없게 하려함이고.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것이지요.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 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조물주의 배려랍다.
    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
    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고
    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
    아마도 머리가 핑하고 돌아버릴 거래요.
    좋은 기억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하라는 것이랍다.
    바람처럼 다가오는
    시간을 선물처럼 받아들이면 된다지요
    가끔 힘들면 한숨 한번 쉬고 하늘을 보세요.
    멈추면 보이는 것이 참 많습니다

    댓글 0

  • 57
    Łσυё➷연우 (@algh1111)
    2024-09-29 09:51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을 감싸 안으며
    나즈막히 그대 이름 부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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