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 끝까직 시린 나
Łσυё➷연우_님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algh1111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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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
Łσυё➷연우(@algh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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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한잔과 뮤직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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Łσυё➷연우 (@algh1111)2024-04-30 06:59
하루가 짧은 날
차라리 몰랐더라면 몰랐을 그 이름
그 얼굴 가물거리면
너무 길게 느껴진 하루는
어서 빨리 세월이라도 흘렀으면
보고픔 어쩌지 못해요
나 이러지 말았음 싶을 때 있지요
술잔에 둥둥
발길에 툭툭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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Łσυё➷연우 (@algh1111)2024-04-29 19:24
나란놈이 내게 와서
아픔이 있어도 참아 주었고
슬픔이 있어도 남들 보이는 곳에서
눈물하나 흘리지 않았습니다
나란놈이 내게 와서
고달프고 힘든 삶으로 인해
하루에도 몇 번씩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어도
내가 더 힘들어 할까봐
내색 한번하지 않고
모질게 살아 주었습니다
돌아보니
나란놈 세월이 눈물뿐입니다
살펴보니
눈가에 주름만 가득할 뿐
아름답던 미소는 간 곳이 없습니다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슬퍼하면
모두가 나란놈 탓 인양
잘못한 일 하나 없으면서
잘못을 빌던 그런 나란놈이 없습니다
나란놈이 없었다면
내가 어떻게 살아 왔겠습니까
나란놈이 없었다면
나의 삶이 있었겠습니까
이 모두가 나란놈 덕분입니다
오늘이 있게 해준 사람은
내가 아닌 나란놈이 었습니다
오늘 내가 웃을 수 있는 것도
나란놈 때문이었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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Łσυё➷연우 (@algh1111)2024-04-29 19:09
누구든 떠나갈 때는
날이 흐린 날을 피해서 가자
봄이 아니더라도
저 빛 눈부셔 하며 가자
누구든 떠나갈 때는
우리 함께 부르던 노래
우리 나누었던 말
강에 버리고 가자
그 말과 노래 세상을 적시도록
때로 용서하지 못하고
작별의 말조차 잊은 채로
우리는 떠나왔네
한번 떠나온 길은
다시는 돌아갈 수 없었네
누구든 떠나갈 때는
나무들 사이로 지는 해를
바라보았다 가자
지는 해 노을 속에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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Łσυё➷연우 (@algh1111)2024-04-29 19:01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떠나갈 인생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 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웬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인가
그 날이 오면 다 벗고 갈 텐데 무거운 물질의 옷도,
화려한 명예의 옷도, 자랑스런 고운 모습도,
더 그리워하면 더 만나고 싶고, 더 주고 싶고, 보고 또 보고,
따뜻이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 아니 더 베풀지 못했는지,
천년을 살면 그리할까?
만년을 살면 그러리요.
사랑한 만큼 사랑 받고 도와준 만큼 도움 받는데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만 몸부림쳤던 부끄러운 나날들
우리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허망한 세월인 것을
어차피 저 인생의 언덕만 넘으면 헤어질 것을
미워하고 싸워 봐야 상처 난 흔적만 훈장처럼 달고 갈텐데
이제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이제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사랑해야지.
우리는 다 길 떠날 나그네들이라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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Łσυё➷연우 (@algh1111)2024-04-29 18:57
홀로 사랑
죄송합니다
한마디 허락없이
내 가슴은 벌써 당신이란
사람을 이미 사랑했습니다
용서를 빕니다
나 혼자 제 멋대로
가슴깊이 흠모한 사랑
내 맘대로 당신을 사랑해서
잘된 사랑인지
잘못 선택된 사랑인지
아직은 잘 모릅니다
가슴이 아프다는 것 밖에
돌이켜 보면
더 아픈 사랑이 될것같아
가슴 한켠에 묻어두고 간간히
그리울 때 어루만져 보려 했습니다
나만의 소중한 사랑
보고싶고 만나고 싶은 날
가슴에 대고 가만히 노크해 봅니다
가녀린 숨결로 당신을 불러도 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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Łσυё➷연우 (@algh1111)2024-04-29 18:54
드러낼 수 없는 사랑
비록 그 사랑이 아픈 사랑일지라도
남에게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말도 할 수 없는 사랑
그래서 혼자의 가슴속에만
묻어 두어야 하는
사랑을 가진 사람에 비해서
밝힐 수 없는 사랑
결코 세상에 드러낼 수 없는 사랑
그러나 그 사람에겐
오래 간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자신의 가슴이
잿더미가 되는 줄 모르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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Łσυё➷연우 (@algh1111)2024-04-29 18:51
혼자서만 생각하다 날이 저물어 당신은 모르는 채 돌아갑니
혼자서만 생각하다 세월이 흘러 나 혼자 말없이 늙어갑니다
남모르게 당신을 사랑하는 게/ 꽃이 피고 저 홀로 지는 일 같습니다
제 사랑은 그때나 지금이나 혼자 하는 사랑입니다
산등성이 외진 곳에 꽃 한송이 저 혼자 피어 하늘을 바라보다가
저 혼자 지고 말 듯 그렇게 멀리서 가까이서 당신을 바라보며
내 가슴 속에 피었다 세월이 흐르면 저 혼자 지고 맙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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Łσυё➷연우 (@algh1111)2024-04-23 19:31
그대와 나의 인연
정말
그대와 나 인연이 된다면
나는 당신의 바다에
잔잔한 파문이겠지요
그러면
끊임없이 밀려드는 파도처럼
내사랑은 당신을 향해 달려갈테구요
주어도 받아도
부족한 사랑이지만
인연의 당신이라면
언제나 채워주고 싶을 사랑입니다
사랑하며 산다는 말이 무엇인지
당신을 통해 배워가면
넘쳐나는 행복의 향기로운 삶은
언제나 내것이겠지요
서로 곁에 든든히 뿌리해
바라보는 나무처럼
늘 푸른 미소로 사랑하며 살아가겠지요
둘만의 둥지에서
햇살 받는 아침이면
잠에서 덜 깬 당신을 바라볼 수있다면
분명
내 품에 잠든 사랑일 것입니다
그런 날을 기다리며
한가닥 인연의 끈을 이어가려합니다
영원할 수있는 사랑으로
오래도록 가슴에 담아두고
사랑하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만난 우리 인연...
아름다운 당신과 그렇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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Łσυё➷연우 (@algh1111)2024-04-23 19:29
그대와 나의 인연
정말
그대와 나 인연이 된다면
나는 당신의 바다에
잔잔한 파문이겠지요
그러면
끊임없이 밀려드는 파도처럼
내사랑은 당신을 향해 달려갈테구요
주어도 받아도
부족한 사랑이지만
인연의 당신이라면
언제나 채워주고 싶을 사랑입니다
사랑하며 산다는 말이 무엇인지
당신을 통해 배워가면
넘쳐나는 행복의 향기로운 삶은
언제나 내것이겠지요
서로 곁에 든든히 뿌리해
바라보는 나무처럼
늘 푸른 미소로 사랑하며 살아가겠지요
둘만의 둥지에서
햇살 받는 아침이면
잠에서 덜 깬 당신을 바라볼 수있다면
분명
내 품에 잠든 사랑일 것입니다
그런 날을 기다리며
한가닥 인연의 끈을 이어가려합니다
영원할 수있는 사랑으로
오래도록 가슴에 담아두고
사랑하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만난 우리 인연...
아름다운 당신과 그렇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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Łσυё➷연우 (@algh1111)2024-04-23 19:26
♥ 소금 같은 인연 ♥
아무렇게나
글러 다니는 구슬 이라도
가슴으로 품으면
보석이 될 것이고
흔하디 흔한 물 한잔도
마음으로 마시면
보약이 될 것입니다.
풀잎 같은 인연에도
잡초라고 여기는 사람은
미련 없이 뽑을 것이고
꽃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알뜰이 가꿀 것입니다.
당신과 나의 만남이
꽃잎이 햇살에 춤을 추듯이
일상의 잔잔한 기쁨으로
서로에게
행복의 이유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러분과 인연이 설령
영원을 약속하지 못할지라도
먼 훗날 기억되는 그 순간까지
변함없이 진실한 모습으로
한 떨기 꽃처럼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소금 같은 당신의 인연
그 소중함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면서
여러분은 세상에서
제일 기분 좋은 사람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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