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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끝까직 시린 나

Łσυё➷연우_님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algh1111_
  • 60
  • 언제나 인라이브

    Łσυё➷연우(@algh1111)

  • 30
    ♥단무㉨i˶˙º̬˙˶ (@pinetree4)
    2024-09-03 15:45


    풍요로운 추석 보내자 건강하게 ㅎㅎ

    댓글 0

  • 60
    Łσυё➷연우 (@algh1111)
    2024-09-02 11:28


    ^^

    댓글 0

  • 60
    Łσυё➷연우 (@algh1111)
    2024-09-02 10:53


    ^^

    댓글 0

  • 30
    ♥단무㉨i˶˙º̬˙˶ (@pinetree4)
    2024-08-22 19:40


    아직까지도 덥네 후다닥~~~~~~~~~~~~~~~~~

    댓글 1

  • 60
    Łσυё➷연우 (@algh1111)
    2024-08-20 06:46


    깊은 가을날
    억새풀의 울음소리도
    그 미소로 잠재우고

    찬 서리에 시린 가슴
    그 미소로 따뜻이 덥혀주고

    떫고 쓴 인생길을
    사랑으로 승화시킨

    당신의 그 미소 뒤엔
    그림자가 연기로 피어올라
    구름 되어 흐르겠지

    댓글 0

  • 60
    Łσυё➷연우 (@algh1111)
    2024-08-20 06:33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단 한사람 이었으면
    쉽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거 또 다시 사랑하는 거
    그건 너무 싫습니다.
    지나간 사람은 그저 스쳤던 사람일 뿐
    사랑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너무 좋아해서 사랑이란
    단어를 쓰고 싶어도
    꾹꾹 참고서 정말 사랑이라 느꼈을때
    평생 잊을 수 없을 사람이 생겼을때
    그때 단 한번 사랑한다고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세상에 태어나 한사람 만을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슴 시린 그리움에 눈물 삼키며
    참고 또 참았던 그 말 비로소 할 수 있는 겁니다
    그의 눈을 바라보며 한없이 소중하다고
    한없이 간절하다고 느낄 때
    할 수 있는 말입니다
    남겨두고 세상 떠나는 날
    울먹이며 그의 손을 잡고
    간절히 사랑했노라고
    사랑한다고 말해야 합니다
    만에 하나 곁에 없을 그도
    가슴에 묻고 평생을 살아갈 자신이 있을 때만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그에게 모든 것을 줄 수 있을 때
    그가 없으면 꼭 죽을 것만 같을 때
    할 수 있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말하지 마세요
    그렇게 쉽게 내게 사랑한다 말하지 말아 주세요
    그런 눈으로 너무나 사랑스러운 눈으로
    나를 바라 보 지 말아요
    당신의 쉬운 사랑이 난두렵습니다
    또 그렇게 쉽게 떠나버릴까봐
    쉽게 사랑이라 말하고
    너무나 쉽게 이별이라 말할까봐
    그랬습니다
    사랑 받음에 사랑함에
    그토록 가슴저리며 행복해 했던 나였습니다
    너무나 쉽게 사랑이라 믿으며
    전부를 걸만큼 미치도록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내게 다가올 때처럼 내게 멀어지는 그를
    나는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물지 않은 지난 상처를 덮어주는 당신에게 나는
    그저 기대고만 싶어집니다
    그저 여린 가슴 쉬고만 싶어집니다
    그렇게 사랑한다 말하지 마세요
    [

    댓글 0

  • 60
    Łσυё➷연우 (@algh1111)
    2024-08-20 06:22


    내 가슴엔 언제나

    많은 날들을 그립다 하면서도

    만나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움에 타버린 가슴일지라도

    그 사람을 만날만한

    그럴듯한 이유도 없기 때문입니다



    내 사람이 아니다 몇 번이고

    잊고자 마음 먹었지만

    이미 마음부터 먼저 주었기에

    쉽게 잊혀지지 않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보고 싶다

    사랑 한다

    수천 번씩 말하고 싶지만

    가슴속에 차고 올라

    입속에서만 맴돌 뿐

    행여 말해버린 잘못으로

    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될까봐

    조심스럽게 지켜보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가슴에 시린 상처가 생겨

    세월이 약이란 말을 믿으며

    그 사람에게로 향하는

    그리움의 덧문을 닫으려 하지만

    결국은 다시 열어버리고 마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잊어버리자

    지워버리자

    수만 번씩 생각하지만

    가슴속의 시린 상처만 더욱 커질 뿐

    한 순간도 잊을 수 없는

    한 사람이

    내 가슴에 숨쉬고 있습니다

    댓글 0

  • 60
    Łσυё➷연우 (@algh1111)
    2024-08-20 06:15


    잊는다고
    잊어 버렸다고
    복사꽃 지던 날
    눈물로 보냈던 님

    무채색 감성으로
    굴곡의 삶을 걷다가
    불연듯
    버겁게 느껴지는 침묵의 시간

    낯선 거리 헤매던
    기억의 파편들이 몰려 와
    가늠할 수 없는 아픔이 되고

    몇 번을 잊었다
    되뇌어도
    시린 이름 하나
    어느새
    목젖까지 차 오른다

    댓글 0

  • 60
    Łσυё➷연우 (@algh1111)
    2024-08-19 07:30


    수많은 날을 그리워하면서도
    그럴 듯한 이유 한 가지 없어
    만나자는 말 한 마디 할 수 없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잊자고 몇번이고 되뇌이면서도
    촛불처럼 눈물로 어둔 밤을 지새는
    풋사랑에 익어버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립다 보고 프다 생각난다
    그리워 몇 번이고 마음으로 불러보 지 만
    훗날에 가슴시린 이별이 두려워
    감히 만나자 말할 수 없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지나면 상처가 낫듯이
    씻은 듯 잊어버리려 해도
    세월이란 약조차
    사랑병 엔 잘 듣지 않는데

    잊자 묻자 지우자
    몇 번이고 마음으로 다짐했지만
    아려 오는 상처만 더욱 커질 뿐
    짧은 시간 한 번도 잊을 수 없는
    그런 사람이 내게도 있었습니다

    댓글 0

  • 60
    Łσυё➷연우 (@algh1111)
    2024-08-19 07:22


    한 아이가 하얀 백사장에서 모래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아이가 따스하고 하이얀 모래를
    두손 가득히 웅켜잡았습니다.
    이것이 사랑이랍니다..

    손을 들어올리자 모래가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이별이랍니다..

    아이는 흘러내리는 모래를 막아보려
    하지만 그래도 모래는 멈추지 않습니다.
    이것이 미련이랍니다..

    다행이도 손안에는 흘러내리지 않고
    남아있는 모래가 있습니다
    이것이 그리움이랍니다..

    아이는 집에가기 위해 모래를 탁탁
    털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손바닥에 남아있던 모래가
    금빛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추억이랍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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