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과 글 들 ♡♡ 캠핑 시기
나답게 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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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스리(@opm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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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opm0523)2024-05-09 21:47
아름다운 무관심
때론, 혼자있게 그냥 두세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우리가 힘들어 하는 것의 많은 부분은
관심이 지나쳐 간섭처럼 느끼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홀로서기라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외로움도 때론 아름답고
고난도 때론 아름답고
눈물 또한 아름다움이 되어
찬란한 빛으로 승화하는 때가 있습니다.
사람은 성장하면서 스스로 깨닫는 힘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어느 것이 좋은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판단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또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자라고 열매 맺는
강인함이 있습니다.
그저 따스한 마음으로, 맑은 눈빛으로
먼 발치에서 넌지시 지켜봐주십시오.
사랑이란,
일으켜 세워주고 붙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어나 자랄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입니다.
야름다운 무관심은
관심이 없음이 아니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는 사랑스런 배려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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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포코🌱🌱🌱 (@g1684704960)2024-05-08 22:27
병아리 3마리를 보시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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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opm0523)2024-05-08 17:3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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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포코🌱🌱🌱 (@g1684704960)2024-05-07 22:14
윤택하다 윤
술꾼 술
난 윤술\(=_=)/ 이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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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opm0523)2024-05-06 02: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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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opm0523)2024-05-03 11:27
오전 일 끝내고 여유 한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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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rmeofh2323)2024-05-01 17:46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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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opm0523)2024-05-01 15:41
미니 냉장고 와인 좋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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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opm0523)2024-04-30 18:15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냥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
사사로운 일에 예민해진 내게
인간관계에 풀썩 지쳐버린 나에게
누군가를 잃어 슬픈 내게
잠시라고, 그저 잠시 뿐이라고, 분명 다
괜찮을 거라고 말해주고 싶다.
병들지 마, 무너지지 마, 하고 눈물이라도 터트리면서
괜찮다. 괜찮다. 그냥 다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
사방에 널브러진 작은 행복들을 곡식처럼
긁어모아 마음을 듬뿍 채워내라고
삶은 늘 그렇듯 조각조각 괜찮은 것들 을 주워 담아 슬픔을 주머니 바깥으로 차차 밀어내는 거라고
도무지 이겨낼 용기가 나지 않더라도
제자리를 찾아갈 엄두조차 나지 않더라도
우중충함이 쉬지 않고 장대비와 천둥 번개를 퍼봇는다 해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
별것도 아닌 이 괜찮다는 말 하나가
내 인생에 위로이기를 바라고 있다.
스스로 정말 괜찮을 거라 믿게 되기를
괜찮다고 자각하게 되기를, 끝끝내 완 전히
괜찮아지기를 바라고 있다.
잠시뿐이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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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opm0523)2024-04-30 00:14
내나이가 벌써 40대 중반이 되니 사실을
가끔씩 부정하고싶을때가 점점 많아진다
마음은 아직20대 청춘인데...
예전엔 부모님이나 어르신들이 하시던말씀이
모두 잔소리같고 귀찮기만했다
그런데 이제는 내가 아들 이나 조카들에게
같은 이야기를한다
나도 꼰대가 되가는걸까?
어릴때는 시간이 느리게 가는것같고 빨리어른이 되고싶었다...
지금은 그글귀가 마음에 꽂힌다
시간의 빠름은 빛과같다
정말 시간이 빠르게간다 어떨때는 시간이 어떻게가는지도 모를정도로 말이다
그런데 요 근래 들어 울엄마의 시간이 거꾸로
가고 있는거 같다
엄마를 내가 나는 다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엄마와 있다보니 내가 너무 엄마에대해 몰랐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많은것들이 후회로 밀려온다
엄마에게 이쁜옷이나 좋아하는 전시회티켓을 드린다고해도
뭐하러 이런데 돈을쓰니 라고 대답하셨다
그런데 요즘 들어 엄마는 솔직하게
모든걸얘기하신다 외출할때도 밝고 화려한옷들
그리고 어릴적 어머님의 꿈이 화가였다는 걸
처음알았다 우리엄마도 하고 싶은게 있는 열정에 무언가 울컥하기도 하고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다
지금 저에게 큰소원은 없습니다
엄마의 건강과 지금의 그 용기에 부족하지만 응원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예전에 엄마에게 잘못하고 불효를 저지른것들 되새김하며 후회하지 않기로 했다
지금 현재가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기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쉼표는 숫자 9 를 닮았다
1에서 9까지 열심히 달려왔으니
잠시 쉬어가라는 뜻 인거 같아
쉼표를 찍을 줄 아는 사람이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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